양천구 오피스텔 주방 벽타일 교체, 화이트 서브웨이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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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서브웨이 시공
[목차]
1. [작업 전] 금 간 주방 벽면 점검
2. [작업 과정] 패널 철거와 바탕면 정리
3. [작업 과정] 서브웨이 타일, 지하철이 원조
4. [작업 과정] 서브웨이 평탄클립 시공 이유
5. [작업 완료] 화이트 브릭 주방 벽 완성
싱크대 앞 주방 벽면에
가느다란 흰 선이
여러 갈래로 비쳤습니다.
조명 반사인가 싶어 서는
각도를 바꿔 봤는데
선은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었어요.
양천구 오피스텔
주방 벽타일 교체는
금 간 패널을 걷어내는
일부터 출발했습니다.
고객분은 입주하시면서
주방 벽만큼은
새로 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반들반들해서
닦기 편할 줄 알았는데
금 간 게 자꾸 눈에 걸려요.
원하신 디자인은
하얀 서브웨이 타일,
흔히 브릭 타일이라고도 부르는
모양이었습니다.
1. [작업 전]
금 간 주방 벽면 점검
손바닥으로 벽 표면을
쓸어 봤습니다.
흰 선이 지나가는 자리에서
손끝에 미세하게
걸리는 턱이 느껴졌어요.
표면 흠집이 아니라
판 자체가 갈라진 거였죠.

그대로 두면
닦을수록 금 사이에
기름때가 끼어
더 도드라져 보여요.
2013년 준공된
13년 차 오피스텔이고
전용 20㎡대 원룸 구조였습니다.
주방 벽 폭은
1.5m 남짓이었어요.

오피스텔 주방은
세탁기와 전기레인지가
한 줄에 붙어 있어 벽이
좁고 낮더라고요.
타일 줄 수와 컷 위치를
미리 계산해 두고
작업에 들어간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위쪽엔 스텐
식기건조대가 걸려 있었고
오른쪽 꺾인 벽엔 베이지
판재가 붙어 있었어요.

왼쪽 벽은 노란 계열
모자이크 타일이라
그쪽은 손대지 않고
살리기로 했습니다.
주방 벽타일 교체 범위는
정면 벽과 오른쪽 꺾임 벽,
두 면이었어요.
2. [작업 과정]
패널 철거와
바탕면 정리
식기건조대부터
떼어 냈습니다.
나사 위치를 사진으로
남겨 두고 분리했어요.
기존 식기건조대는
다시 쓸 수 있을까요?

프레임이 휘지 않았고
녹도 없었습니다.
주방 벽타일을 붙인 뒤
같은 자리에 다시 달면
새로 살 필요 없이
그대로 쓸 수 있어요.
기존 패널은
접착제와 실리콘으로
벽에 고정돼 있었습니다.

금 간 판은
힘을 주는 방향에 따라
조각이 튈 수 있거든요.
표면을 테이프로 먼
저 감싸고
한쪽 모서리부터
천천히 떼어 냈어요.
패널을 걷어낸 벽에는
굳은 접착제 덩어리가
군데군데 남아 있었습니다.

이걸 긁어내고 면을
평평하게 다듬었어요.
바탕면 정리를
건너뛰면 타일 뒤에
접착제가 덜 닿는
빈 공간이 생기거든요.
몇 달 지나 손으로 눌렀을 때
타일이 들썩이는 자리가
바로 그런 곳이에요.

주방 벽타일 교체에서
시간이 걸리는 건
타일 붙이기보다
이 바탕 작업 쪽입니다.
3. [작업 과정]
서브웨이 타일,
지하철이 원조
서브웨이 타일이라는 이름은
1904년 문을 연 뉴욕
지하철에서 왔습니다.
당시 건축가들이 역사 벽에
3×6인치, 약 75×150mm
하얀 유약 타일을
벽돌 쌓듯 엇갈려 붙였어요.
어두운 지하에서
빛을 반사하고
때를 닦아내기 쉬워서
고른 재료였습니다.

벽돌 모양이라 브릭 타일,
영국에서는 메트로 타일로도
불립니다.
요즘은 가로세로
2:1 비율을 넘어
75×300mm처럼
길쭉한 규격도 많이 써요.
이번 주방 벽타일 교체에 고른 건
이 길쭉한 화이트 유광이었어요.

폭이 좁은 오피스텔 주방은
가로로 긴 타일이 벽을
넓어 보이게 하고
줄눈 개수가 줄어 기름때
닦기도 수월하더라고요.
4. [작업 과정]
서브웨이 평탄클립
시공 이유
주방 벽타일
첫 줄은 상판 라인을
그대로 믿지 않았습니다.
수평기로 기준선을 따로 긋고
그 선에 맞춰 첫 장을 올렸어요.
아래 줄이 기울면
위로 갈수록
줄눈이 비스듬하게
벌어지거든요.

하얀 타일은 반 장씩
엇갈려 붙였습니다.
흔히 떠오르는
벽돌 쌓기 배열이에요.
유광 타일은
빛을 반사하는 만큼
이웃한 타일 높낮이가
조금만 달라도
벽 전체가 울퉁불퉁하게
보입니다.
타일 사이마다
평탄클립을 끼워
접착제가 굳는 동안
면을 고정했어요.

작업 중간에
들르신 고객분이
"이 노란 꼭지들은 다 뭐예요?"
하고 물으셨어요.
타일끼리 높이를
맞추는 클립이고
굳고 나면 전부 떼어 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른쪽 꺾임 벽은 코너에서
정면 타일과 줄이 이어지도록
컷을 맞췄어요.

5. [작업 완료]
화이트 브릭 주방
벽 완성
접착제가 굳은 뒤 클립을
하나씩 떼어 냈습니다.
줄눈은 흰색으로 채워
타일과 톤을 맞췄고
상판과 만나는 하단 라인은
실리콘으로 마감해
물이 스미지 않게 했어요.

마지막으로 식기건조대를
원래 자리에 다시 달았습니다.
벽 하나 바꿨는데
주방이 넓어 보이네요.
금 간 벽면 대신
하얀 브릭 패턴이 들어서니
좁은 주방이
한결 밝아졌어요.
상부장 아래 조명이
타일 면에 고르게 퍼져
저녁에도 벽이 환하게
보이더라고요.
기존 벽면이 멀쩡하고
실리콘만 들뜬 정도라면
실리콘 재시공으로도
충분합니다.
반면 기존 벽에 금이 갔거나
뒤쪽으로 기름때가
스며 얼룩이 비친다면
주방 벽타일 교체를
고려하시는 게 낫습니다.
통판 패널은
부분 수리가 어렵지만
주방 벽타일은 나중에
한두 장만 바꿀 수 있거든요.
물 튀는 자리라
매일 손이 가는 곳이니
유지보수가
쉬운 쪽이 편합니다.
양천구에서
주방 벽타일 교체나
서브웨이 타일 시공을
알아보고 계셨다면
비슷한 고민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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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벽타일 교체 작업 요약
현장
양천구 오피스텔 원룸 주방
기존
벽면
금 간 유리 패널, 측면 베이지 패널
시공
범위
정면 벽 + 오른쪽 꺾임 벽
(왼쪽 모자이크 유지)
타일
화이트 유광 서브웨이 75×300mm
작업
식기건조대 분리 → 유리 철거 → 바탕면 정리 → 평탄클립 시공 → 줄눈, 실리콘 마감 → 건조대 재설치
재사용
기존 스텐 식기건조대 그대로 재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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